"낭만의 시대"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십 수년 전 용성 그룹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대대적으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범'의 아버지를 비롯한 언더커버 형사들을 모두 잃게 되며 수사 권한을 내려 놓게 된다.
권력과 타협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기 위해 정치계의 비위를 맞추기도 했다.
냉정하고 차분했던 성격이, 여러 일들을 겪으며 냉소적으로 변하기도 했지만 어떤 이유인지 용성 그룹을 무너뜨리는 일에는 열정을 불태운다.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일을 극도로 싫어하며, 다소 권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허석대의 오른팔로 허석대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조직에서 아는 사람이 없으며,
힘이 중요시되는 지하 세계에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운영 능력 하나만으로 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워커 홀릭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조직의 일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이런 모습 때문에 허석대가 본인을 제외하고 조직에서 가장 믿는 사람이다.
경찰이나 적대 조직,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 일을 처리하는 것에 능숙하며, 그 과정에서 가끔 본인의 외모를 무기로 이용하기도 한다.
'범' 이 조직에 들어왔을 때부터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용성그룹 산하의 운송업체 대표이사로 다른 계열사는 물론 호남 지역의 운송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 보이지만 10대 시절부터 호남 지역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일진 출신이다.
복싱 선출로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지만 패싸움에 엮이면서 퇴출된 과거가 있다.
조직 폭력배들의 스카웃을 받기도 했지만 독자적으로 20대 젊은 조폭들을 영입해 조직을 만들어 활동했으며 뛰어난 싸움 실력과 배짱으로 순식간에 호남 전역에 이름을 날리게 된다.
공격적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중에 용성그룹의 제안을 받고 그룹 산하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야심이 커서 운송업체 대표이사로 만족하지 못한다.
188cm의 장신으로 외모도 출중한 편이라 대외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젊은 조직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면서 급격하게 세력을 키우고 있어 그룹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 화교 출신으로 산둥성에서는 꽤 명성을 날렸던 요리사의 아들이었다.
지역 유지의 비위를 거슬렀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피살당하자 분노한 진호령은 도끼 한 자루를 들고 혼자 유지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복수를 했다고 한다.
그후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도주한 진호령은 해결사로 활동하던 중 용성그룹에 스카웃되었다.
용성그룹이 성장하는데 있어 삼합회의 흑련방과 손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진호령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조직에 변절자들과 스파이를 귀신같이 찾아내 암살하는 것으로 많은 공을 세웠고 인천 부둣가를 관리하는 물류 업체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산타라는 무술과 특수부대 무술을 조합한 자신만의 암살권을 사용하며 칼과 총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화려한 옷차림을 좋아하며 긴 머리카락에 다양한 장신구로 치장하고 다니며 예쁜 여자를 보면 사족을 못 쓴다.
항상 바보처럼 웃고 다니지만 화가 나면 상대의 목숨을 단번에 뺏어버릴 정도로 전투 능력이 뛰어나며 소문에 의하면 박동수와 1대1로 싸워 유일하게 이겼다고 하지만 확실치 않다.
일명 '원펀치' 라는 별명으로 관동 지역에선 이름을 날려온 건달로 키 185cm 120kg의 피지컬에 씨름 선수 출신의 압도적인 체격과 힘을 자랑한다.
캔을 손으로 찢어버릴 정도로 괴력으로 상대의 가드는 주먹 한 방으로 부숴버린다고 해서 원펀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식당과 유흥업소 등 수십 여개의 상가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하고 다혈질에 주먹부터 나가는 성격이라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켜서 여러 차례 수감되기도 했지만 그룹의 지원으로 금방 풀려났다.
주변 지역에서는 원펀치의 명성 덕분에 경쟁 상대가 없으며 휘하의 부하들 또한 전투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에 그룹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박동수와 부하들이 투입되어 한 번에 정리한 사건은 너무도 유명하다.
여러 지역을 통틀어 전투력 면에서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굵직한 조직간 경쟁에서 활약한 공이 있어 그룹에서도 작은 실책은 눈감아주고 있다.
일본계 한국인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남 지역에 위치한 그룹 산하의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부산을 통해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불법 무기와 마약 등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한국어 모두 능통하며 그룹 내에선 일처리가 깔끔하고 실수가 적어 신임도가 높은 편이다.
사업 수완이 뛰어나며 일본 야쿠자 카가와구미와 손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서 그룹이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그룹 내에 그의 능력을 시기하는 대표이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0cm 정도로 키는 보통이지만 30여 년 가까이 검도를 수련한 고수로 배신자를 처단하거나 경쟁 조직과 전쟁을 치를 때도 일본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장인이 만든 수십 자루의 일본도를 수집하고 있으며 애착이 상당해 신임하는 부하에겐 일본도를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반대로 자신이 타깃으로 삼은 대상에게도 자결하라는 뜻으로 일본도를 선물한다고 한다.
배우를 연상케 하는 잘 생긴 외모와 타고난 언변.
귀공자처럼 자랐을 것 같지만 사실 그는 10대 시절 지독한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거리를 전전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김경준의 눈에 띄었고 그가 관리하던 사업장의 직원으로 일했다.
이정운의 뛰어난 외모와 비상한 두뇌, 싸움 실력 그리고 목표를 향한 남다른 집념을 알아본 김경준은 암살자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음을 알아보고 특별히 선발 관리한다.
그렇게 특별 훈련을 받으며 암살자로 성장한 이정운은 상부의 명령으로 변호사가 된다.
방송 출연도 활발하게 하면서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변호사이자 암살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룹에서 필요로 하는 정치가가 되려고 한다.
여러 사업장들을 부하들로 하여금 관리하고 있으며 그룹의 지시가 아니라면 대외적인 사업 관리는 직접 하지 않는다.
이정운보다 먼저 여러 사업장을 관리해온 그룹의 간부이자 보스의 수석비서관.
또한 변호사이자 현직 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법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그룹 내의 신임도는 물론 다른 간부들의 신뢰도 두터운 편이다.
인자하고 지적인 교수처럼 보이지만 왠만한 조직원 너댓은 혼자 제압할 정도로 암살 기술과 각종 무술의 전문가로 이정운을 포함한 그룹 내의 암살자들에게 기술 교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극히 냉철한 성격으로 감정에 흔들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싫어한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며 웃는 법이 없고 지나친 결벽증과 강박증의 소유자다.
반려동물이나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장갑을 끼고 다닌다.
대학 교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사실 그가 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것은 가능성있는 학생들을 영입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전직 육군 특수부대 소령으로 복무했으며 과실치사로 상관을 죽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불명예제대했다.
사실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상관을 사고로 위장해 죽인 것으로 그 사실은 그룹의 주요 간부들만 알고 있다.
겉으로는 모델처럼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이지만 섣불리 추근댔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의 여성을 가장해 상대에게 접근하며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상대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잔인한 면모를 갖고 있다.
명령을 어기거나 실책 또는 배신한 자들을 추적하고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그룹의 집행관리인을 담당하고 있다.
부하를 따로 두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고위 간부급으로 각 지역의 대표이사들도 집행관리인인 그녀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유지연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름이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룹 내에서도 그냥 유전무로 불리고 있다.
㈜ 엔드나인 게임즈
대표이사:양기식
사업자번호 : 312-86-11286
